(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해외취업자 간담회 후기 - 이*영님
- 구분
- 기타아시아 이모저모
- 국가
- 방글라데시
- 조회수
- 1,749
이하 2023년 5월 5일 개최한 해외취업자 간담회 후기입니다.
○ 작성자: 이*영
○ 근무처: **병원
○ 직업: 간호사
○ 근무시작일: 2022년 7월 1일
저는 방글라데시 **병원 안과병동에서 한국인 간호사로 안질환 예방 및 치료사업 담당하는 실무 전문가입니다. 현지병원에서 저는 현지사업 진행∙운영관리 및 사업비 관리, 사업진행 보고, 사업 관계자 네트워킹을 담당합니다.
(생활 환경)
방글라데시에서 약 1년간 지내면서 아열대 기후를 제대로 체험한 것 같습니다. 여름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더웠고 의외로 겨울이 추워서 놀랐습니다. 또 현지 음식이 다양해서 카레 종류 중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도 제법 많았습니다.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굴샨 지역은 생활하는 여건이 괜찮아서 체류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주위에 한식당도 있고 한국마트도 있어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단 리프레쉬를 하기 위한 활동 등에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제빵, 헬스 등의 취미생활을 자주 합니다.
(업무)
개발도상국에서의 체류경험이 처음이어서 낯선 것들이 많았고 여러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방글라데시는 자국민 언어인 뱅골어를 쓰는 민족이므로 저와 소통이 필요한 환자분들이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통을 좀 더 원활히 하기 위해 기본적인 벵골어는 스스로 현지 직원들에게 묻거나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현지에서의 적응력을 높히고 업무수행 효율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방글라데시는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특히 정전, 느린 인터넷, 교통 체증 등의 문제때문에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도인 다카 이외의 지역은 수시로 정전상태가 되기 때문에 병원 운영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이에 따른 인프라의 관리가 중요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설비, 기자재를 철두철미하게 관리가 필요합니다.
○ 통신원 코멘트
이*영님은 댁에서 병원까지 출퇴근시간이 오래 걸려 고생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의 도로에는 자전거택시(릭샤), 오토바이택시, 버스, 자가용, 개인자전거, 오토바이, 자전거수레 등이 어우러져 왕복 4차선을 마치 왕복 8차선처럼 차량마다 어깨를 나란히 다니느라 교통이 열악합니다. 신호등은 거의 없고 경찰의 수신호에 따릅니다.
(종교) 일~목까지가 평일이고, 금요일은 기도하러 사원에 가는 날입니다. 토요일도 근무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기독교, 불교 등 타 종교도 공식 휴일로 지정받은 날이 있습니다.
현지에 교민은 다카시에 1200명, 치타공시에 300명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한인들은 의류 제조나 유통업에 많이 종사합니다.
주류는 쉽게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호텔, 전용 주류판매점만 판매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kor-bangladesh.com/zbxe/ 한인회 게시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