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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펙을 넘어 열정으로 ‘일본 완성차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다

작성자
서재민
조회수
6,688

최우수상 / 해외취업

스펙을 넘어 열정으로

‘일본 완성차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다

 

이태현 [일본 | 닛산자동차]

 

「すべては一人ひとりの意欲から始まる」 ‘모든 것은 개인의 의욕으로부터 시작된다.’ 닛산자동차가 슬로건으로서 전면적으로 내걸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 닿는 말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대학생활을 보냈던 내가 해외인턴을 계기로 넓은 시야와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해외취업을 통해서 단순히 자동차를 좋아했던 대학생에서 나아가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요즘, 국내에서의 취업이 쉽지 않지만 오히려 눈을 돌려 바라보면 세계라는 큰 무대가 존재한다. 지금 당장 ‘스펙’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처음부터 나처럼 좌절할 필요는 없다. 목표만 정해진다면 철저한 자기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구체적인 스토리로 만들 수 있다. 그것을 희망직무와 연관을 지어 ‘열정’으로 표현한다면 해외취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꿈도 목표도 없었던 공대생, 해외인턴으로 길이 열리다

 

 

“집에 무슨 일 있니?” 학과 사무실로부터 걱정스러운 전화가 걸려왔다. 이유는 다름 아닌 갑자기 크게 떨어진 ‘성적’ 이었다. 2학년까지는 다른 친구들 하는 그대로 따라 하며 그럭저럭 해올 수 있었지만, 약 1년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이후에도 그 자유로웠던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나는 특히, 학교생활 중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학년 전공 과목에 적응하지 못했다. “지금 공부하는 것이 내 미래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라는 의문만 커졌고, 어영부영 시간만 보냈던 나의 3학년 성적은 결국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모 기업의 학점 커트라인 이야기나, 전공학점을 중요시한다는 인사담당자의 이야기 같은 취업 이슈를 접할 때마다, 나에게 취업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다. 자퇴를 수천 번 고민하면서도 의미 없는 생활을 지속하던 어느 날, 주변 친구로부터 “너는 일본어를 할 수 있으니, 어학 능력을 살려서 일본 기업에 지원해보는 것은 어때?”라는 조언을 받았다.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정보를 검색하던 도중, 우연히 찾은 도쿄 코트라 무역관 카페에서 ‘닛산자동차 인턴’ 공모를 보게 되었다. 일본어로 작문조차 해본 경험이 없었던 나였기에, 처음에는 “설마 내가 되겠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SNS로 호주에서 만났던 일본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며 밤을 새우며 지원서를 썼다.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고 나의 강점인 ‘행동력’에 관련된 에피소드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EV(Electric Vehicle)를 다루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지원서를 제출했다. 2주 뒤, 닛산으로부터 날아온 답변은 놀랍게도 ‘서류전형만으로 최종합격’ 이었다. 뒤늦게 알았지만 일본의 일류대학을 나온 학생들조차도 면접을 거쳐 인턴쉽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펙’이 아닌 가능성과 열정을 평가해준 닛산자동차에 대해서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나는 일본인 대학생들과 함께 유일한 외국대학 출신 외국인으로 선발되었고 가나가와현의 NTC(Nissan Technical Center)에서 시행되는 인턴쉽에 참여하기 위해 하네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체류경험조차 없던 한국인, ‘리더’로서 토론을 이끌다

 


구매한지 며칠 되지 않은 어색한 정장을 갖춰 입고 향한 NTC 인턴쉽 회장에서 모습을 보인 학생들은 한국에서도 이름을 들어본 명문대학 이공계 출신의 일본인 학생들로 한명 한명이 빛나 보였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내가 과연 여기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가득했다. 초반에 회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가진 닛산자동차의 대표작인 리프를 개발한 엔지니어 중 한 명이 ‘우리는 미래의 환경을 위한 자동차를 만듭니다.’라는 엔지니어로서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설명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다. 그 이후 본격적인 토론 및 실습이 시작되었는데 일본 유학은 커녕 일본 체류 경험도 없는 나에겐 큰 난관이었다. 글로벌 인턴쉽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의사전달이 일본어로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일본인 학생들처럼 필요한 내용은 녹음하여 귀가 이후 녹음했던 부분을 몇 번이고 들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최종 발표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실습 마지막 날에는 그룹별로 전시장에 전시된 자동차를 시승 및 관찰해보고 이것을 보완, 분석하여 새로운 계획안을 만드는 과제를 수행했다. 여기서 스스로 리더 역할을 맡아 이론 실습에서 배웠던 닛산자동차의 V-UP 해결방식을 이용하여 모르는 부분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집하고 종합하여 각 의견을 ‘그룹화’ 시켰다. 외국인이라는 점이 약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일본인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한국인’이라는 것이 나만의 강점으로 작용하였다. 토론은 순조롭게 제한시간 내에 끝이 났고 그 결과, 종합발표에서 엔지니어 직원들에게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턴을 마칠 수 있었다.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다

 


인턴을 다녀온 뒤, 4학년이 되어 ‘닛산 자동차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라는 대담한 목표를 정했다. 목표가 정해지니 모든 것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먼저, 4학년부터 시작되는 종합설계에서 지도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전기자동차’에 관련된 연구 과제를 시작했다. 연구 과제를 공부하면서, 그동안 의구심을 가졌던 내 인생과 전공과목 공부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전공공부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선택한 21학점 수강과 매주 한 번은 연구실 자체적으로 교수님과 실험실 친구들 앞에서 연구 과제에 관련된 세미나 진도 발표를 했었다. 이렇게 전공 관련 준비는 교수님과 학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럭저럭 되는 것 같았지만 일본취업 준비라는 큰 틀을 혼자서 하는 건 쉽지 않았다. 주변에는 국내 취업을 생각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함께할 ‘동료’가 필요했다.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 일본 현지 기업 취업 스터디를 찾을 수 있었지만 내가 사는 대전이 아닌 ‘서울’에 있었다.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국, 매주 금요일에 아침 일찍 1시간가량 KTX를 타고 일본취업을 위한 스터디를 시작했다. 또한 현지 취업에 성공한 선배 사원들에게 실제 겪은 경험담과 조언을 듣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일본취업 관련 K-Move 행사에 참여했고, 해외취업의 시작점이 되는 ‘월
드잡플러스’ 사이트의 서포터즈 및 개선 운영단에 지원하여 본사가 위치한 울산에서 해외취업을 담당하는 전문가 및 담당자분들과 직접 교류하며 K-Move 사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해외취업 동향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어느부분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대전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서울과 울산 때로는 부산을 오가고 이동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지금까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던 과거의 내 모습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나는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발판으로 직접 일본에서 취업에 도전하다

 


5월이 되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취업상담회’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노력과 운이 더해져 닛산자동차를 포함하여 10개의 회사로부터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면접에서 긴장했지만, 특히 가장 가고 싶었던 닛산자동차의 면접 부스에 다가가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면접관은 이력서에서 ‘닛산자동차 기술계 인턴 수료’라는 항목을 보더니, 웃으면서 “이태현 씨는 우리 닛산자동차에 대해서 지망도가 상당히 높겠군요?”라고 물어왔다. 곧바로 나는 입사해서 하고 싶은 직무와 그 이유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엮어서 설명한 결과, 그 자리에서 1차 면접 합격통보를 받을 수 있었다.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기뻤다. 하지만 한편으로 1차 면접에서도 이렇게 긴장했던 나 자신이 최종면접에서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마침 6월 말에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박람회가 있었고 나는 고민 없이 비행기를 예약하고 떠났다. 뜻밖에 그곳에서 만난 기업 면접관들은 일본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와 같은 체류경험 없이 단순하게 취업활동을 위해 온 ‘외국인 공대생’에게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 개최 기간 2일 동안 시간이 없어 뛰어다닐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에서 강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의 설명회 및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많은 기업의 면접들을 경험하는 것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절실히 깨닫게 된 나는 그것을 보완해가며 면접에 익숙해졌고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실력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채용하는 제조업의 강국 일본의 인재채용방식에 크게 공감하게 되어 일본취업에 대한 열망 또한 점점 커졌다.

 

 

갑작스레 찾아온 최종면접,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루다

 


목표로 했던 닛산자동차의 최종면접은 갑작스레 찾아왔다. 정신없이 일본에서 면접을 진행하여 1부 상장기업 3곳으로부터 최종합격 통지를 받았고 뒤이어 대기업 K사의 최종면접까지 마치고 나온 나는 일정에 맞춰 일본까지 와준 친구들과 함께 오사카 여행을 할 생각에 들떠있었다. 여행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하며 오사카 시내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닛산자동차로부터 온 메일을 확인한 나는 얼어붙었다. 그 이유는 불과 2일 뒤에 최종면접이 있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사정을 친구들에게 말하니 자신들끼리 여행하면 그만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어서 가보라는 말이 돌아왔다. 여기까지 와준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했지만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에 친구들과 작별하고 역 근처의 카페에서 PT 면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인천행 비행기 예약변경과 함께 곧바로 도쿄행 야간버스에 탑승했다. 약 12시간을 걸쳐서 도착한 NTC는 왠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졌다. 인턴, 회사 채용설명회 그리고 합동세미나를 참가하면서 몇 번이고 봐왔던 ‘NTC’였고 면접 장소를 안내해 주는 인사부 직원 또한 인턴 시절에 도움을 받았던 구면인 직원이었지만 이번이 최종 면접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더욱 긴장되었다. 면접 장소에는 이미 수십 명의 면접자가 대기하고 있었다. 일본인 학생뿐만 아니라 파란 눈을 가진 서양인, 4개 국어가 유창한 중국인 유학생 등 모두 개성이 넘쳐 보였다. 한 명씩, 각각 담당 엔지니어 면접관 2명에게 불려 나가더니 마침내 나의 면접도 시작되었다. 처음에 자신들이 ‘전기 배터리 생산기술 부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그 직무는 내가 생산기술 직무 중 가장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던 것이다. 자동차회사에서도 수많은 직무가 있고 그 동일한 직무 안에서도 세부적인 업무로 나누어지는데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직무인 전기 배터리 생산기술 부분의 엔지니어들과 면접을 보게 된 나는 이것이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이 면접에서 붙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예감은 면접이 진행됨과 동시에 곧바로 ‘불안함’으로 바뀌었다.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과제 발표 뒤에 연구과제에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 이외에도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하필이면 3학년 때 성적이 좋지 못했던 그 과목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무척 당황한 나는 정확한 답을 하지 못했고 그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었던 것이 너무나도 후회스럽게 느껴졌다. 그 직후, 한 면접관이 “만회라고 하긴 그렇지만 기회를 드리고 싶은데 왜 한국의 회사가 아닌 닛산자동차에 오려고 하나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이 아니면 기회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나는 필사적으로 왜 입사하고 싶은 지와 전기 배터리부분 생산기술 직무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 그리고 닛산자동차를 위해 현재까지 준비해 온 과정에 관해서 설명했다. 그렇게 60분간의 면접은 끝이 났고 너무나도 가고 싶은 기업이었기에 아쉬운 마음은 그만큼 강했다. 결코 좋지 못했던 면접내용과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함께 떠올리며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느냐.” 라며 좌절했다. 귀국 후, 초저녁에 집에 도착한 나는 피곤함에 지쳐 곧바로 잠이 들었는데 몇 시간 뒤, 휴대전화에서 메일 알림 소리를 듣고서는 잠이 깼다. 그것은 닛산으로부터 온 ‘선고결과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온 메일이었다. 당연히 그 내용은 ‘불합격 통지’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일을 열어보니 “엄정한 선고의 결과, 이태현 씨는 우리 회사에 꼭 입사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으로는 입사희망에 대해서 답변을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닛산자동차는 인턴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나의 가능성과 열정을 평가해주었던 것이다! 아직 입사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나는 애사심이 생겨버렸다(웃음). 2015년 8월, 졸업을 6개월 앞두고 나는 2016년도 대졸 신입사원 360명 중 한 명이 되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모든 것은 개인의 의욕으로부터 시작된다

 


「すべては一人ひとりの意欲から始まる」 ‘모든 것은 개인의 의욕으로부터 시작된다.’ 닛산자동차가 슬로건으로서 전면적으로 내걸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 닿는 말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대학생활을 보냈던 내가 해외인턴을 계기로 넓은 시야와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해외취업을 통해서 단순히 자동차를 좋아했던 대학생에서 나아가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요즘, 국내에서의 취업이 쉽지 않지만 오히려 눈을 돌려 바라보면 세계라는 큰 무대가 존재한다. 지금 당장 ‘스펙’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처음부터 나처럼 좌절할 필요는 없다. 목표만 정해진다면 철저한 자기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구체적인 스토리로 만들어 희망직무와 연관을 지어 ‘열정’으로 표현한다면 해외취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리고 해외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국가 언어구사력과 더불어 ‘정보력’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해외취업정보를 얻는 것은 국내취업에 비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해외취업을 대표하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나 K-Move에서 수시로 진행 중인 멘토링, 해외인턴, 해외연수 프로그램 혹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채용상담회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국내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이뤄내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한국인’이라는 강점을 살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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